니콜라이 루간스키

러시아 음악과 후기 낭만 음악의 대가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쇼팽, 드뷔시에 대한 뛰어난 해석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유리 테미르카노프, 켄트 나가노, 샤를 뒤투아, 미하일 플레트네프, 자난드레아 노세다,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꾸준히 연주하고 있으며, 2019/20 시즌에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관현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루간스키는 이번 시즌에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빈 콘체르트하우스, 취리히 톤할레, 모스크바 자르야드예,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에서 리사이틀을 진행하며, 러시아는 물론 미국, 피렌체, 로마 등에서 수차례 연주회를 열고 있다. 또한, 프랑스 라 로크 당테롱의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 연속으로 23년째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루간스키는 지난 20년간 러시아와 국제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진보에 이바지한 공으로 2019년 문학·예술 분야에서 러시아 연방 국가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라흐마니노프 소나타가 수록된 그의 리사이틀 앨범은 프랑스 최고의 음반상인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를 수상하였다. 그는 1998년부터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탐보프 라흐마니노프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일 뿐 아니라, 이바노프카에 있는 라흐마니노프 박물관의 후원자이자 정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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