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re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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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진
무용김설진 무용
세계 10대 무용단 중 하나인 벨기에 무용단 ‘피핑 톰 무용단’의 주역급 단원으로 활약하며 해외 언론들로부터 ‘동양의 찰리 채플린’으로 찬사를 받은 김설진은 ‘댄싱9’ 시즌2 우승자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피핑 톰과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 그리고 벨기에에서 ‘반덴브란덴가 32번지’로 유럽투어를 참여하였으며, 피핑 톰 무용단의 안무가 가브리엘라 카리조의 조안무로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 I)의 ‘더 미싱 도어(The missing door), 피핑 톰의 ‘아버지(Vader, 2014)’에도 조안무로 참여했다.
현재 현대무용단 무버(MOVER)의 예술감독이자 피핑 톰 무용단의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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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피아노손열음 피아노
2011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베르겐 필하모닉,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이외에도 로린 마젤,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로렌스 포스터, 미코 프랑크, 수잔나 맬키, 조나단 노트, 오메르 마이어 벨버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NHK 심포니, 모스크바 비트루오지, 스베틀라노프 심포니(구 USSR 스테이트 심포니),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시티 오브 버밍햄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2018년에는 고향인 강원도의 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으로 부임, 스토리텔링 형의 진취적인 프로그래밍을 선보이고 해외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동년배의 한국 출신 음악인들을 모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결성하는 등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콘으로 성장하였다.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하면 떠오르는 인물’ 1위로 뽑히기도 했던 손열음은 2002년 영재과정으로 입학한 이 학교에서 김대진을 사사했고 이후 하노버 국립음대의 마스터와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아리에 바르디와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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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지
반도네온고상지 반도네온
작곡가 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 음악에 빠져 곡을 써오다가 2005년 반도네온을 획득하고, 2006년 일본에서 료타 코마츠(Ryota Komats)로부터 반도네온과 탱고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3년 후인 201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오케스타 에스큘라 탱고 드 에밀리오 발카르세’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나가수, 판타스틱 듀오 등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콘서트, 페스티벌 참여뿐 아니라 편곡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총3개의 정규 앨범을
, , 발매하고 김동률, 정재형, 이적, 윤상, 윤종신, 가인, 김창완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협업을 한 이력이 있다. -
레오 랑에 & 벤 발츠
싱어레오 랑에 & 벤 발츠 싱어
도르트문트 합창아카데미 소년합창단은 세계 여러 무대에서 높은 수준의 노래를 즐겁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창 레슨뿐만 아니라 개인 레슨을 통한 목소리 훈련 또한 진행하며, 단원 모두 탄탄한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
몬테베르디부터 슈토크하우젠, 헨체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이들은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세 명의 소년’을 비롯해 여러 클래식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년의 역할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는다.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홀 등 세계적 명성의 공연장에 초청받는 것은 물론, 켄트 나가노, 토마스 헹엘브로크. 이반 피셔, 실뱅 캉브를랭, 로린 마젤과 같은 유명 지휘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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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경
싱어조재경 싱어
바리톤 조재경은 호남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마리나 샌들을 사사했다. 헨델 <메시아>, 베르디 <리골레토>,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으로 국내 무대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그는 독일로 무대를 옮겨 다채로운 역할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 알텐부르크 게라시립극장에서 프리드리히 폰 플로토의 <마르타>와 요하네스 하르나이트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에어푸르트 시립극장에서는 베르디 <리골레토>의 체프라노 백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푸치니 <라보엠>의 마르첼로와 쇼나르, 이 두 가지 역할로 각각 바르베르크성 오페라 페스티벌과 게라시립극장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하노버국립음대에서는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 <거리의 장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조재경은 2015년 린츠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마리팀 콩쿠르 특별상, 2017년 제54회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 ‘모차르트 상’을 비롯해 같은 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국제콩쿠르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2년 이후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14-2015시즌에 튀링겐 오펀스튜디오에서 근무했으며, 하노버국립음대에서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