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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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해
피아노박종해 피아노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제2회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입상에 입상하였으며, 2009년 제8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과 함께 최우수 협주곡 연주특별상 및 최우수 모차르트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 국제적 활동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2010년에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 속하는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에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명망 높은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더욱 큰 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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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플루트조성현 플루트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의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를 역임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최연소 조교수로 임명되어 화제를 낳은 조성현은 일찍이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고,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콩쿠르 우승 및 프라하의 봄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독일, 영국 등 유럽 다양한 무대에 초청받아 그 기량을 발휘했고 카라얀 아카데미를 통해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으로서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안드리스 넬슨스 등과 작업했다. 그가 속한 바이츠 퀸텟은 칼 닐슨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독일 하노버 국립 음악대학, 뮌헨 국립 음악대학을 졸업한 그는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꾸준히 협업하며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 및 일본 산교(Sankyo) 플루트 아티스트, 플루트아트센터(FAC)의 음악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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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켐프
피아노프레디 켐프 피아노
1977년에 런던에서 태어난 프레디 켐프는 BBC의 영 뮤지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하며 영국의 스타 아티스트로 급부상했다. 1998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할 당시 ‘대회의 진정한 영웅’ 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고 국제적으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볼프강 자발리쉬, 샤를 뒤투아, 파보 예르비, 콜린 데이비스, 쿠르트 잔덜링, 리카르도 샤이, 사카리 오라모,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유리 테미르카노프, 이리 벨로흐라벡, 토마스 다우스고르, 바실리 페트렌코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일하며 시티 오브 버밍햄 심포니, 라 스칼라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모스크바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최근에는 BBC프롬스에 데뷔하며 커리어에 새로운 방점을 찍기도 했다. BIS 레코드 레이블 아티스트로 꾸준한 음반 작업을 통해 그라모폰 협주곡 어워드 등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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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린 루세브
바이올린스베틀린 루세브 바이올린
활발한 연주 활동과 꾸준한 앨범 작업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고 있는 스베틀린 루세브는 오케스트라 악장, 실내악 그룹, 솔리스트 활동 등 클래식 연주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섭렵한 특별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멜버른의 롱 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2001년에는 일본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 특별관객상, 최고의 바흐 협주곡 해석에 주는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솔로이스트로서 레온 플라이셔, 예후디 메뉴인, 정명훈 등과 호흡을 맞추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의 일원이기도 한 스베틀린은 피아니스트 엘레나 로자노바와 함께 판초 블라디게로프의 작품을 녹음하였다. 불가리아에서 2006년 “올해의 아티스트”로 꼽힌 그는 2007년 불가리아 문화성으로부터 크리스탈 리라를 받았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거쳐 현재 스위스로망드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네바 국립고등음악원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일본 음악재단으로부터 스트라디바리우스 ‘캄포셀리체'(1710)를 대여 받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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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
비올라이한나 비올라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2004년 금호 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이래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금호 아티스트 시리즈등에 발탁되었다. 이후 2009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07년 헬람영아티스트콩쿠르 특별상 등을 석권하였다.
코리안심포니, KBS 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라인 마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베르비에 페스티벌, 말보로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이한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 영재 출신으로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독일 크론베르크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동대학의 영재교육원과 연세대에 출강 중이며, 칼라치현악사중주단,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오푸스 앙상블의 멤버로로 활동 중이다. -
레오나드 엘셴브로이히
첼로레오나드 엘셴브로이히 첼로
1985년 프랑크푸르트 태생인 레오나드 엘셴브로이히는 다큐 감독 겸 작가인 이탈리아계 부친가 사회학자 겸 작가인 독일계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런던 예후디 메뉴힌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생애의 절반 이상을 영국에 머물렀다.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은 계기는 2009년 안네 소피 무터와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하면서다. 시미온 비치코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샤를 뒤투아, 만프레드 호넥, 키릴 카라비츠,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의 지휘로 시카고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로얄 필하모닉, WDR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13년 오닉스에서 발매한 데뷔 음반은 텔레그라프, 가디언, 그라모폰에서 모두 별점 만점의 리뷰를 받으며 유럽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BBC 프롬스에는 2012년부터 꾸준하게 출연 중이며 2012년부터는 볼리비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설 멤버로서 이 지역 젊은 음악가들의 멘토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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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노리 분야
더블베이스미치노리 분야 더블베이스
미치노리 분야는 독일과 일본의 유수의 악단을 포함하여 전 세계 15개국이 넘는 곳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해왔다. 도쿄 예술대학을 졸업한 그 해부터 도쿄 필하모닉의 수석 베이스주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뷔르츠부르크 음악 대학에서 석사를 공부했다. 여러 국제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해온 그는 자르브뤼켄 방송 교향악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뷔르츠부르크 음악대학에 이어 에센 폴크방 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94년 모교 뷔르츠부르크로 다시 돌아와 교편을 잡고 있는 그가 개최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