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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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제2번 G단조 작품번호 16 손열음 Yeol Eum Son, piano |
— interval (20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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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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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제5번 E단조 작품번호 64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Pyeongchang Festival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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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과 아티스트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집으로,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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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피아노손열음 피아노
2011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베르겐 필하모닉,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이외에도 로린 마젤,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로렌스 포스터, 미코 프랑크, 수잔나 맬키, 조나단 노트, 오메르 마이어 벨버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NHK 심포니, 모스크바 비트루오지, 스베틀라노프 심포니(구 USSR 스테이트 심포니),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시티 오브 버밍햄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2018년에는 고향인 강원도의 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으로 부임, 스토리텔링 형의 진취적인 프로그래밍을 선보이고 해외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동년배의 한국 출신 음악인들을 모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결성하는 등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콘으로 성장하였다.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하면 떠오르는 인물’ 1위로 뽑히기도 했던 손열음은 2002년 영재과정으로 입학한 이 학교에서 김대진을 사사했고 이후 하노버 국립음대의 마스터와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아리에 바르디와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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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
오케스트라PFO 오케스트라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출신 연주자들과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있는 외국 출신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PFO는 2018년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처음으로 관객을 만났다. KBS 교향악단의 전 상임지휘자로 한국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러시아의 거장 드미트리 키타옌코의 지휘 아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해, “LFO(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부럽지 않다”,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의 명맥을 이을 아시아 유일의 월드 클래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라는 극찬을 낳으며 한국 교향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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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키타옌코
지휘자드미트리 키타옌코 지휘자
1940년 레닌그라드(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생의 키타옌코는 글린카 음악학교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에서 수학했고, 이후 모스크바에서 레오 긴츠부르그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스 스바로프스키와 칼 외스터라이허를 사사했다. 1990년 서유럽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을 비롯해 베른 심포니, 스위스 심포니, 베르겐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15년 9월 카타르 필하모닉의 명예지휘자로 선정됐다. 그는 총 250장이 넘는 디스코그래피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을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베르겐 필하모닉, 덴마크 국립교향악단과 함께했다. 지난해 왬스 클래식을 통해 자그레브 필하모닉과 스트라빈스키 교향곡 Op.1 등을 녹음했고, 쾰른 귀르체니히와 함께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은 2019 ICMA 어워드 교향악 부문 베스트 음반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