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019년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주제는 ‘다른 이야기(A Different Story)’다.

지난해 주제인 “멈추어 묻다”가 음악제가 앞으로 ‘무엇’을 탐구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모토와도 같았다면
이번 주제, “다른 이야기”는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이다.

누군가 당신에게 이렇게 말했다면?
‘아,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조금 전까지 얘기하고 있던 내용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려는 듯한 상대방의 이 말에,
당신에게 생기는 화학 반응은?
무슨 이야기일까에 대한 궁금증과 설렘 아닐까?

한편, 당신이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보자.
‘에이, 그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지’

무엇에 대해 이렇게 말했는가?
아마도 보편적이고 상투적인 그 어떤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무언가를 설명하고자 했음이리라.

하나하나 완성형의 스토리텔링을 지닌 이번 음악제는
각 공연이 묘하게 서로와 배치되고 또 이어져
마치 단편소설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듯한 독특한 경험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메인콘서트 한 눈에 보기]

12개의 메인콘서트의 프로그램과 아티스트를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 07. 31
AM 12:00
알펜시아 콘서트홀 & 뮤직텐트

옛날 옛적에

아득한 먼 옛날로부터, 아련한 어린 시절로부터 소환해내는, 기억 저편의 노래들
2019. 07. 31
PM 7:00
알펜시아 콘서트홀

끝은 어디? 2019

지난 16년동안 평창에서 단 한 번도 연주된 적 없는 곡들이라고? 분명 어디서 들어본 것만 같은데!?
2019. 08. 01
PM 7:30
알펜시아 콘서트홀

더 노부스

대한민국 대표 실내악단 노부스 콰르텟이 선보이는 드보르작의 대작, 현악사중주 제13번
2019. 08. 02
PM 3:00
알펜시아 콘서트홀

그래야만 하는가?

한 사람이 쓴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다섯 개의 작품, 단 하루 저녁에 펼쳐지는 베토벤의 20년
2019. 08. 02
PM 7:00
알펜시아 콘서트홀

못다 한 이야기

미완으로 남은 르쾨의 피아노 사중주, 쇼스타코비치가 죽기 불과 일주일 전 완성한 그의 최후의 작품 비올라 소나타, 지은이 사후에나 빛을 보게 된 멘델스존의 현악오중주가 전하는, 못 다 한 이야기
2019. 08. 03
PM 4:00
알펜시아 콘서트홀

집으로, 두번째 이야기

절망의 막다른 골목에서 탄생한 프로코피에프와 차이콥스키의 두 인생작이 한자리에
2019. 08. 03
PM 7:30
알펜시아 뮤직텐트

정화된 밤

조각난 두 세기의 양끝을 잇는, 정화된 밤의 세계.
2019. 08. 04
PM 5:00
알펜시아 콘서트홀

보헤미안 랩소디

19세기 유럽을 강타한 보헤미아니즘, 그 원류와 정수를 찾아서(#보헴=집시 #집시=치간 #라보헴=집시여인 #집시여인=카르멘)
2019. 08. 06
PM 7:30
알펜시아 콘서트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게 도대체 무슨 곡들?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곡들의 향연!
2019. 08. 07
PM 7:30
알펜시아 콘서트홀

더 클래식

오랜 시간 클래식 음악을 아껴온 매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할, 고전적 세트리스트의 절정판
2019. 08. 08
PM 7:30
알펜시아 콘서트홀

해피엔딩은 나의 것!

우울증에 빠져있던 라흐마니노프가, 전쟁 통에 죽어가던 클라인이, 실연의 아픔에 잠식당해 가던 포레가 남긴, 해피엔딩의 기억
2019. 08. 09
PM 7:30
알펜시아 뮤직텐트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야기의 끝은, 탄생 210주년의 멘델스존, 탄생 120주년의 블라디게로프, 그리고 서거 150주년의 베를리오즈를 기리며
2019. 08. 10
PM 7:30
알펜시아 뮤직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