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 12월 16일(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개최
- 등록일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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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 12월 16일(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개최
·도내 유망 음악 인재와 대관령아카데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우수팀들이 선보이는 독주·타악·관악·현악 사중주의 무대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6일(화)과 18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개최한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 유망주들과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수 팀이 참여한다. 타악·관악·현악 등 다양한 전공의 음악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영 아티스트 콘서트 I’은 퍼커셔니스트 최원석(강원대 3학년 재학)의 연주로 시작된다. △알렉세이 게라시메즈의 ‘스네어드럼을 위한 아스벤투라스’, △앤드류 토머스의 ‘마림바 독주를 위한 멀린’,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르봉 B’를 연주하며 현대 타악기의 폭넓은 음색과 리듬 구조를 들려준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김규환(강릉원주대 졸업)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클라리넷을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곡’, △외르크 비트만의 ‘환상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헤미올라 스트링 콰르텟(박에스더·정연우·김지승·이윤지, 서울대학교 1․2학년 재학)이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제14번 D단조, D. 810, 죽음과 소녀’를 선보이며 마무리한다.
□ 1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영 아티스트 콘서트 II’는 플루티스트 조혜연(강릉원주대 석사과정 재학)의 연주로 시작한다. 조혜연은 △피에르 상캉의 ‘소나티네’, △파올로 타발리오네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을 연주하며 화려한 기교와 다채로운 색채감을 보여준다. 이어 콰르텟 레아(차민영·유다경·한린아·남예은, 서울대 3․4학년 재학)가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제4번 C단조, Op. 18’을 들려줄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마레 콰르텟(허서하·이수연·황유선·김정현, 서울대 졸업)이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제6번 F단조, Op. 80’을 선보인다. 콘서트 이틀 동안 잠재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그동안 강원도 내에서만 진행했던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해 앞으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도내·외 인재들을 더 널리 소개하고, 예술 활동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운영실은 올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학생들에게 더욱 현실적으로 도움 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 공연은 전석 10,000원으로 강원도민 및 초․중․고․대학생 50% 할인(1인 2매) 혜택이 있으며,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mpyc.kr)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1)로 하면 된다.